매매
임장 체크리스트: 아파트 보러 갈 때 꼭 봐야 할 15가지
인터넷으로 실거래가와 사진을 아무리 봐도, 직접 가 보면 생각과 다른 경우가 많아요. 그래서 집을 사기 전에 동네와 단지를 직접 둘러보는 걸 임장이라고 해요. 한 번 갈 때 볼 것을 정해 두면 비교가 훨씬 쉬워요.
가기 전에 준비할 것
- 실거래가 확인: 최근 거래 가격과 평형별 시세를 먼저 보고 가세요. 거래 순위에서 그 단지가 얼마나 활발히 거래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요.
- 예산 확인: 대출 포함해서 내가 살 수 있는 가격대인지 매매 계산기로 먼저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.
- 시간대: 출퇴근 시간에 한 번, 주말이나 밤에 한 번 가 보면 동네 분위기가 달라요.
단지 밖: 동네를 볼 때
- 출퇴근 동선: 지하철역·버스정류장까지 실제로 걸어 보세요. 지도상 거리와 체감(언덕, 신호등)은 달라요.
- 학교: 배정되는 초등학교까지 길에 큰 도로를 건너는지(초품아 여부) 확인해요.
- 생활 편의: 마트, 병원, 학원가, 공원이 걸어서 갈 거리인지 봐요.
- 소음·냄새: 큰 도로, 철도, 공장, 유흥가가 가까운지 확인해요.
- 개발 호재와 악재: 주변 재개발, 신축 공급 예정(입주 물량)도 시세에 영향을 줘요.
단지 안: 아파트 단지를 볼 때
- 주차: 저녁 8시 이후에 가서 주차장이 얼마나 차는지 보세요. 세대당 주차 대수가 1대 미만이면 이중주차가 흔해요.
- 세대수: 대단지(1,000세대 이상)는 관리비가 낮고 커뮤니티 시설이 좋으며 거래도 활발해요.
- 동 간격과 배치: 앞 동과 가까우면 사생활과 채광에 불리해요.
- 관리 상태: 엘리베이터, 복도, 외벽, 놀이터 상태를 보면 관리 수준을 알 수 있어요.
- 연식과 재건축: 오래된 단지는 용적률이 낮으면 재건축 기대가 있지만, 그동안 수리비와 불편을 감수해야 해요.
집 안: 실제 집을 볼 때
- 채광과 향: 남향인지, 오후에 해가 드는지, 앞이 막혔는지 확인해요.
- 누수·곰팡이: 천장 모서리, 베란다, 창틀 아래, 붙박이장 안쪽을 보세요.
- 층간소음·벽간소음: 윗집 아이 유무를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.
- 수압·배수: 화장실과 주방 물을 틀어 보세요.
- 수리 범위: 도배, 장판, 욕실, 주방을 바꿔야 하면 예산에 추가해요. 이사·수리비는 생각보다 커요.
임장 기록하는 법
여러 곳을 보면 기억이 섞여요. 단지마다 가격 / 출퇴근 시간 / 학교 / 주차 / 좋았던 점 / 걸리는 점을 같은 형식으로 메모하고 사진을 남기면 비교하기 좋아요. 신혼부부라면 두 사람 직장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각각 적어 두면 지역을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돼요.
요즘 거래 많은 단지부터 인기 단지에서 지역별로 거래가 많은 아파트와 실제로 필요한 돈을 보고 임장 후보를 고를 수 있어요.
자주 묻는 질문
임장은 언제 가는 게 좋나요?
출퇴근 시간과 저녁(주차 상황), 주말 낮에 각각 한 번씩 가 보면 동네와 단지의 실제 모습을 알 수 있어요.
세대당 주차 대수는 얼마가 적당한가요?
보통 세대당 1대 이상이면 무난하고, 1대 미만이면 이중주차가 흔할 수 있어요.
집 안에서 꼭 확인할 것은?
채광과 향, 누수·곰팡이, 소음, 수압·배수, 수리가 필요한 범위를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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